군장대학(학장 이승우)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중국 유학생들의 현지 취업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내 주요 기업과 학교를 상대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장대학은 지난 11일 중국산동성 석도시에 위치한 적산그룹과 중국현지에서 산합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 협력 조인식은 군장대학 이승우 학장과 적산그룹 왕선강 상무 부총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군장대학과 적산그룹 산합협력 조인식
양 기관은 관광사업및 중국 유학생 현지 취업,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항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에 따라 군장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들은 귀국해 적산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취업을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적산그룹은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법화원(장보고기념관)과 적산호텔 등 24개의 계열회사를 운영하는 석도지역 대표적인 기업으로 군장대학의 대 중국 진출의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일 중국 요녕성 심양에 위치한 요녕 중의약대학교와 상호 교류협약식을 중국요녕 중의약대학 본부에서 마지총장과 이승우 학장 등 양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군장대학과 요녕중의약대학교 상호교류 협약식
요녕 중의약 대학교는 중국10대 중점 중의약 대학으로 국내유수의 한의과대학과의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군장대는 요녕 중의약 대학교는 군장대 피부미용과, 보건계열과를 2+3공동학위제를 운영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에 따라 피부 미용과와 보건계열과 학생은 군장대를 졸업하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중국요녕중의약대학교 3학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요녕중의약 대학교 교수가 직접 군장대에 출강을 해 학생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게 된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