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하석호)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25일 호남대학교 국제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고교생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영광여고 사랑의 봉사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사랑나눔 해피데이 사랑의가족봉사활동 ▲ 1-3세대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 지지프로그램 어르신과 아이들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도 및 언니, 누나되어주기 활동 ▲건전한 사이버문화정착 우리힘으로 만들어가자! 사이버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랑의봉사단 2학년 대표인 최다솜 학생은 “제 작은 생각이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여고는 단순한 학생 봉사활동이 아니라 봉사활동교육을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비교과 영역의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교교육과정운영계획에 의해 운영함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의 장과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해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