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산업체 특강

산학관 커플링사업 일환

한정근 기자 / 2008-11-28 17:18:46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8일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 및 산업체 특강을 가졌다.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인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장 이유엽 교수)의 일환으로 자동차기계공학부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작품을 설계 제작했다.

이날 캡스톤 디자인 발표회에서는 김준태 학생(3년)이 ‘자동차 후미 LED 백라이트 장치 개발’이란 주제로, 최태희 학생(3년)은 ‘자동차 윈드 쉴드 커버 개발’, 김병회 학생(3년)은 ‘자동차 무선 영상전송장치의 개발’이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또한 산업체 특강에서는 윤철 한국산업단지공단군산지사장이 ‘21C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란 주제로 군산을 비롯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특성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장인 정의붕 교수는 “지역 산업체에 전공실무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하는데는 ‘캡스톤디자인’ 같은 실무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현장실습을 교과목으로 학점 화하여 더욱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 산학관 커플링 사업은 전북지역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업들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현장실습(GM대우)등을 통해 산업체의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