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제 9대 예술대학장에 미술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김희성 교수(60세), 제10대 자연과학대학장에 수학과 김길태 교수(58세)가 당선됐다.

2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 득표수 17표 중 9표를 얻어 예술대학장에 당선된 김희성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 공예가협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 텍스타일 디자인 협회 감사, 군산대학교 현대미술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 패션뷰티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희성(좌)∙김길태 교수.

김희성교수는 당선소감에서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들의 뛰어난 업적은 널리 알려져 있다”며“재직 중 교수들의 예술세계를 격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기초과학 연구소장을 역임한 김길태 교수는 유효득표수 58표 중 26표를 얻어 자연과학대학장에 당선되었으며, 당선소감에서 “앞으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연과학대학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