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황현택 군산교육원장(전 신흥초등학교 교장)이 제12회 전북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황 교육원장은 40여년간 교직에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문예창작과 독서교육에 앞장 서 왔으며, 지난해 정년퇴임 후에도 평생교육진흥회 군산교육원장을 맡아 창작활동은 물론 독서논술지도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창작동화집 ‘청대골 아이들’을 발표,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고 8월 15일에는 한국아동문학회 제38차 세미나를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 유치해 전국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북아동문학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와 함께 10월 18일에는 군산대학교 운동장에 군산어린이 2000여명이 모여 놓고 책을 읽게 한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독서 잔치를 열기도 했다.
특히 오는 20일과 2009년 2월 21일에는 (사)평생교육연구진흥회에서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독서능력급수 자격 검사 지를 가지고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제1회 제2회 시험 준비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황현택 군산교육원장은 오는 18일 전주코아호텔 문화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전북예술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에 참석해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