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남 지부장

이날 행사는 문철상 예총회장을 비롯해 문동신 시장 부인 이용선 여사, 예총관련자들이 다수 참석해 사진단체 회원들간의 화합의지를 보여줬다.

김길남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8년은 군산시가 표방한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을 알리는데 초점을 둔 사진작가협회의 위상과 사진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한해였다”며 “회원들의 동참과 역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작가협회는 2008년 ‘군산방문의해’에 맞춰 전국 사진마니아들의 방문을 유도해 군산의 관광인프라를 전국에 알리는 중재역할에 주력했으며 군산 관광인프라를 영상에 담아 시 관광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군산 홍보사절 역할을 했다.

한해동안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하며 축배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월명공원 군산진포벚꽃촬영대회(제24회)를 비롯해 군산사진공모전(제23회), 제3회 군산자동차엑스포공모전, 군산관광사진공모전(제3회)등 전국규모의 사진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또한 군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래양시 사진가협회와 한,중사진교류전를 개최하는 한편, 래양시를 방문해 사진문화탐방과 함께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양 도시간 우호증진에 앞장서는 등 친선문화사절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사전(국선) 입상경력을 지닌 전 지부장 윤문한 씨가 한 해 동안 왕성한 창작활동과 함께 지부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최우수회원상을 받았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회원상-윤문한
▲ 공로상-윤문한(전지부장),이막래(전사무국장)
▲ 3걸상-양철호,오복자,박희양
▲ 장려상(아마츄어신인상)-서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