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이희연)가 노동부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산대는 2009년도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 2년 연속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군산대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군산대는 2008년도 노동부 중앙평가위원회의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추진실적 최종평가에서 우수등급학교에 선정되어, 2009년 사업 심사면제와 함께 2008년 받은 지원금 1억 4천만원 대비 20%의 추가지원금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에서 군산대는 취업동아리지원 및 맞춤식취업특강, 책임지도교수제, 잡카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대 학생종합인력개발센터장 이성수 교수는 “다양한 취업능력강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군산대의 취업률은 국내 국공립대학교 중 최상위권을 달성해 최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2009년에도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동부의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은 대학의 직업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기능의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의 사업계획 공모를 받아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2008년도 추진실적평가는 전국 133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상위 30%(40개교)는 ‘우수’, 상위 60%이내는 ‘보통’(79개교), 하위 10%이내는 ‘미흡’(14개교)으로 등급을 평가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