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운산업개발사장배 전북파크골프대회가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회 대운산업개발사장배 전북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일 수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황긍택 (사)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장, 류근옥 전라북도파크골프협회장, 양용호·최인정·이성일 도의원, 배형원 시의원, 김수경 군산시지회 노인대학장, 고영춘 군산시지회 행복위원장, 채정룡 군산시지회 운영위원장,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와 군산시파크골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주)대운산업개발(사장 함경식)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지역은 물론 도내 파크골프 보급 및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교,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군산을 비롯해 전주, 익산, 완주, 임실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약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무더운 날씨에소 불구하고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
좌측사진 오른쪽 개인전 우승자 유기준 어르신, 왼쪽 사진 부부전 우승 서봉석-성복녀 어르신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은 유기준(완주) 어르신이 차지했고, 부부전 우승은 서봉석-성복녀(군산) 어르신에게로 돌아갔다.
이와 함께 고옥산, 김진영 어르신은 7번홀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성공시켜 홀인원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누렸다.
특히 함경식 (주)대운산업개발 사장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행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도 예산 전액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긍택 대한노인회군산시지회장은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해 대회를 지원해 준 함경식 사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 저변확대는 물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경식 대운산업개발 사장은 “이번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우승 유기준(완주) ▲준우승 김완길(군산) ▲3위 성계순(군산) ▲4위 나상목(군산) ▲5위 김용권(완주)
◇부부전
▲우승 서봉석-성복녀(군산) ▲준우승 황형택-유옥자(완주) ▲3위 이창복-조옥희(군산) ▲4위 서창섭-임수만(전주) ▲5위 신영태-정명숙(전주)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