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프로농구 함성 군산서 울려퍼진다~!

3경기 유치 확정, 매 시즌 구름관중 인기

오는 12월25일·30일, 1월5일 개최

한정근 기자 / 2017-09-19 18:27:20

프로농구 2017~2018시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시즌에도 무적함대 전주KCC이지스 군산 홈 경기가 열려 농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프로농구 2017~2018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전주KCC이지스 군산 홈 3경기가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주KCC는 ‘제2지역 개최’라는 모토로 지난 2014년 군산시와 ‘KCC 군산 홈경기 유치 협약’을 체결했고, 매년 월명체육관에서 2~3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의 경우 12월 25일 KCC VS KGC전(오후 5시), 12월 30일 KCC VS 삼성전(오후 5시), 2018년 1월 5일 KCC VS KGC전(오후 7시) 등 총 3경기가 군산에서 열린다.

특히 KCC 군산 홈경기는 매 경기마다 구름관중을 기록하며 프로농구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시즌 KCC는 전태풍,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주전선수 잇따른 부상으로 10위에 머물면서 우승후보로서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올 시즌은 이적 시장 최대어인 이정현을 프로농구 역대 최고 몸값인 9억2000만원을 들여 영입했고, 주전 선수들도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최상의 전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시도 성공적인 프로농구 개최를 위해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코트바닥 샌딩 작업과 농구골대 교체 등 시설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낙삼 시 체육진흥과장은 “올해도 농구팬들의 프로농구 갈증을 해소하고자 적극적인 유치 노력 끝에 3경기를 확정지었다”며, “아무쪼록 군산에서 다시한번 프로농구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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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3 2017-09-21 17:32:24

광주 전남 구단이고 아래 댓글 분 말처럼 nc가 연고라 지역학교 까지 우선 순위고 기아는 아무것도 아니고 광주에서 군산경기로 인하여 광주시민들이 볼거리와 야구장 매점 수익 야구장 주변 상권이 수익이 줄어든다고 반대한 기사를 보시면 광주 전남은 전북하고 아무런 관련 없고 호남 몫만 자신들이 가져가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