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골프 최강 클럽을 가리기 위한 대회가 펼쳐진다.

 (주)삼원중공업(대표 한창범)과 한원컨벤션이 주최하고, 군산시골프협회(회장 황종택)가 주관,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주)삼원중공업 2017 군산시 클럽대항전 골프대회’가 오는 22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군산지역 골프 클럽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골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첫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60개팀, 240명이 출전할 계획이다.

 전주, 익산, 김제코스에서 오전 11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비는 11만원( 그린피와 카트비, 참가비, 만찬 포함)으로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경기방식은 클럽대항전의 경우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여자부는 신페리오만 운영한다.

 단체전 구성은 4명으로 하되 좋은 3명의 그로스 스코어를 합산하고, 18홀 플레이 후 합산해 스코어가 가장 적은팀이 우승을 하게 된다.

 개인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 진행되며, 18홀 최저 스코어가 우승을 차지한다.

 시상내역은 단체전 신페리오 남녀 우승팀에게는 1위 100만원을 지급하며, 단체전 스트로크 남자부 1위에게도 100만원 지급한다.

 개인전 남녀 1위와 2위에게는 트로피가 지급되며, 기타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창범 대표는 “군산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81홀의 군산CC가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모여 우정을 도모하고자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골프협회와 함께 사회인 골프인들의 건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골프협회(010-8643-58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