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33회 군산시 협회장기 직장&클럽 테니스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월명테니스코트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도모와 화합을 통해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돼 왔다.

 군산시 테니스협회(회장 백운용)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직장 및 클럽 40여 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종목은 일반 및 직장클럽 단체전이 3복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방식은 각 조별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왕좌를 가리게 된다.

 군산시 테니스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사무실에서 조 추첨식을 갖고 대진을 확정했다.

 백운용 군산시 테니스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이번 테니스 대회가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場)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