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왼쪽 첫번째)와 최현아(가운데) 선수가 소년체전 도 대표로 선발됐다.
(사)군산시스포츠클럽(회장 문택규)이 오는 5월 개막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도 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남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테니스 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김예지(성산초 5년)와 최현아(성산초 5년) 선수가 선발됐다.
또한 단체전 부문에서도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군산시스포츠클럽은 지난해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선수저변확대 사업’ 공모에 선정돼 테니스와 배드민턴 2개 종목을 육성해왔다.
특히 기존 엘리트 학원에서 배출된 선수가 아닌, 학교체육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사위기에 처한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의 기반에서, 엘리트선수를 배출하는 스포츠선진화 시스템을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에서,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위해 방과 후 훈련만을 거친 결과 불과 1년 만에 도 대표 선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문택규 회장은 “군산시 체육의 미래를 설계해 스포츠클럽을 통한 육성종목의 선수를 확보 하고, 군산시 관내 학교와 연계를 강화하면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며, “미래에 올림픽에 출전해 군산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선수가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스포츠클럽에서는 2019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사업 참가대상은 초·중·고 학생이고, 4월 첫째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30회가 진행된다.
종목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피구스포츠교실, 축구, 풋살, 키즈댄스, 요가, 필라테스, 야구(티볼)등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신청은 온라인에서만 가능하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 (http://sat.sportal.or.kr)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문의 군산시스포츠클럽 452-8522.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