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오는 6월 1일 진안 써미트CC에서 열린다.

선후배 동문간 골프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동창회(회장 김동봉)와 골프동아리 앙골회(회장 고행준)이 주최/주관을 맡고 있다.

15개팀 6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선후배 타수별로 조편성을 통해 성적보다는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주최측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번 대회는 각 타수별로 싱글 부분은 롱기, 니어상, 80대 부분 최저타, 롱기 니어상, 90대 부분 최저타, 롱기, 니어상, 100대 부분 최저타, 롱기, 니어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성적을 통해 최저타(신페리오 방식), 최다 버디, 최다 파, 최다 보기 등 트로피와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운상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의 행운도 전달할 방침이다.

김동봉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앙골회를 중심으로 골프 동아리가 활성화되면서 총동창회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회 또한 많은 동문들이 골프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고 골프 동아리 앙골회는 지난 4월 부여백제CC에서 상반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