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스포츠 풋살 리그전 성료

중·고등부 100여 명 참가, 올바른 스포츠 문화 조성

한정근 기자 / 2019-06-17 11:11:49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8일과 15일 양일간 2019년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청소년 스포츠 풋살 리그전’을 성황리게 개최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군산YMCA사회체육정책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유대감을 확대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고, 중등부 6개팀, 고등부 6개팀 등 총 12개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모든 팀들에게 보다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선리그를 도입, A·B그룹으로 나눠 1~6위까지 모든 팀에게 시상을 해 참가팀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다 득점 선수에게는 전북현대FC 선수들의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해 청소년들의 풋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증진시켰다.

대회 결과 중등부 우승은 ‘골목대장 김원준’, 고등부 우승은 ‘월클’이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월클 대표 황지훈 선수는 “대회에 참가해서 영광이였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영 관장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포츠 문화와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스포츠대회들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