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한 씨름부에서 1학년 황성하 선수(무도경호학부)가 지난 10일 ‘2019 충주무예마스터십’ 씨름 75kg이하급 국가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온형준 감독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온 감독은 지난해 호원대 씨름부 창단 당시 코치를 거쳐 최근 감독으로 선임됐고, 탁월한 지도력으로 각종 경기에서 우승을 비롯한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온형준 감독은 “우리대학 씨름부가 창단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26명의 재학생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호원대학교 씨름부를 전국 최고의 씨름부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무예 올림픽인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시 충주체육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20개 종목에 100여 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운영요원 등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종합무예경기대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