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장애인 체육인의 밤’ 성료
우수 선수상·공로상·봉사상 수상, 내년 도쿄 패럴림픽 선전 기원
군산시 장애인 체육회가 지난 20일 수송동 A부페에서 ‘2019 군산시 장애인 체육인 체육인의 밤’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는 강임준(군산시 장애인체육회장)시장과 김경구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장애체육회 임원과 선수 등 장애체육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탁구의 이근우, 백영복, ▲볼링 송영희, 문경호, ▲사이클 박운혁, ▲태권도 고수휘, ▲테니스 강운기, 최영규, ▲육상 임진홍, 임진현 선수에게 우수 선수상을 수여했다.
이어 ▲공로상에 나용일 군산시장애인체육회부회장, 김백규 군산시장애인체육회이사 ▲이선홍IWPG 군산지부장이 봉사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년에 개최되는 도쿄 패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탁구의 이근우, 백영복 선수에게 격려와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도 전해져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강임준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내년에도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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