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식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27일 군산시테니스협회장기 대회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지난 1월 초대 군산시 민선체육회장에 취임한 윤인식 회장이 체육현장을 누비며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주말을 맞아 관내 경기장 및 동호인리그를 잇따라 방문하며 바쁜 행보를 보였다.
27일 윤 회장은 최근 인조잔디 교체 사업을 완료한 군봉축구장과 대야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을 둘러봤다.
양 구장은 금석배 등 각종 전국대회 개최 시 정식 규격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최근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통해 정식 규격을 확보하게 됐다.
이어 월명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5회 군산시 협회장기 직장&클럽 테니스대회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7회 군산·서천 진포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린 월명게이트볼장을 찾아 전반적인 대회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윤 회장은 서천군체육회 임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고, 양 시군 체육발전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28일에는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현장을 찾아 전국에서 군산을 찾은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전국 대회임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속에 대회를 치룰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 회장은 군산새만금주말가족리그가 열리는 금강2구장을 방문해 문태환 회장을 비롯한 야구 동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인식 회장은 “앞으로도 체육현장을 직접 찾아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체육행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민선 체육회가 태동한만큼 군산 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