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생활 속에서 건강 지킬 수 있는 아토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아토피 환아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형성 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질환은 아토피 바로 알기, 올바른 목욕과 보습제 사용법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코로나19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은 잠정 중단 중이며 코로나19 종료 시 사업 재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460-320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하여 로션 또는 비누 등 보습제를 월 1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환아 중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정은 관내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중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의료기관에서 아토피 피부염 진단서(L20), 주민등록 등본을 구비해 신청하면 아토피 진료 및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간 1인당 50만원 최대 5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