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군산시 축구대회’가 지난 8일 공설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군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최강 동호인팀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4월에 일정에 돌입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잦은 일정변경과 적은 경기수임에도 동호인팀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무사히 리그를 마쳤다.
대회 결과 우승은 20대부 한백축구단, 30대부 진포축구단, 40대부 한백축구단, 50대부 현우FC, 60대부 월명축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20대부 김대원(한백), 30대부 박정민(진포), 40대부 양동호(한백), 50대부 강신천(현우FC), 60대부 안성식(월명) 선수가 수상했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시상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대회가 대과없이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후원해 주신 강임준 군산시장님과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