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태권도 뿌리인 군산 태권도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하복래 통합 제2대 군산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
그동안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던 하 당선인은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하 당선인은 “과거 태권도협회 총무와 전무이사 등을 비롯해 현재 문화초등학교 앞에서 채움체육관을 운영하는 등 실무와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라며, “현재 군산 태권도가 처한 현실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1대 오영복 회장님이 단단한 기초를 세우셨다면 저는 튼튼한 기둥을 세워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현재 새만금배태권도대회를 전국대회를 격상시키고 나아가 여자 고등부 창단, 품새 실업팀 창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복래 당선인은 제일고와 군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했고, 호남체육관 사범, 수송초‧월명중‧제일고 태권도 코치, 세계 태권도연맹 국제심판, 전국 초등연맹 태권도심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군산 발산초 스포츠강사, 군산교육청 농어촌 순회강사, 군산 대성체육관 총관장, 군산 채움태권도장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