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비만탈출 프로젝트 감량 우수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비대면 스스로 건강한 체형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됐다.

비만탈출 프로젝트란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와 연계해 체지방률 표준 이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인바디를 검사헤 체지방률 감소 순으로 순위를 정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건강관리의 동기화를 부여하는 비대면 비만 관리사업이다.

참여자 총 400명 중 체지방 감량 우수자 68명에 대해 체중 관리 운동 기구(1등 3명 발마사지, 2등 10명 스텝퍼, 3등 15명 밸런스 보드, 4등 40명 모바일 상품권 10,000원)를 제공했다.

또한 비만 탈출 전체 참여자 사전 사후 검사 결과 전체적으로 체중은 2.5kg 및 BMI 0.9, 체지방율 1.1 평균적으로 감소하는 건강증진 효과를 거뒀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감량 우수자는 건강한 체형 유지 및 감량 미진자에게는 개인별 맞는 운동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할 계획이고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비만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비대면 건강 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군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