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전문 산악체육 및 생활산악체육의 동반 발전 그리고 안전산행, 산악환경보존, 다양한 산악문화 보급을 위해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전북산악연맹은 ‘인간사랑 자연사랑. 전북사랑’을 슬로건으로 올해도 다양한 사업계획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부 시책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북산악연맹은 ▲제5회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고창 선운산에서 개최하고 ▲2021년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도 펼친다.

또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나눔실천 행복산행’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12회 고미영컵 전국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5월중 군산인공암장에서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연맹, 시·군연맹 임원 워크숍 산행을 오는 11월 중에 개최하며 ▲2022년 히말라야 자체원정(새만금 세계잼보리 성공기원) 대원선발 및 훈련을 실시하고 ▲제25회 상공회의소 노사한마음 등산대회를 오는 11월초 도내 유명산에서 개최한다.

여기에 스포츠클라이밍 사업을 강화해 ▲스포츠클라이밍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 ▲스포클라이밍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 ▲군산 암벽장 볼더링장 추진과 고창 인공암벽장 완공 및 익산 암벽장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각종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출전 및 선발전(연중) ▲연중 시·군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교실(대한체육회 공모사업)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출전 및 참관 활동을 벌인다.

이외에도 ▲전북지역 자연환경 보전 및 숲사랑운동(모악지킴이)을 오는 5월중 모악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북산악연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올해의 사업 계획들이 차질없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