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대회 군산시 선수단 “수고하셨습니다!”
26일 해단식, 금 13·은 7·동 8개 획득
군산시는 26일 군산장애인체육관에서 2021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2021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지인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북체전 군산시선수단은 12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그 결과 금메달 13개를 비롯해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해단식은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백운용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성적을 떠나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선수단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부단한 노력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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