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검도 군산시선수단 명단이 확정됐다.
군산시 검도회(회장 진인하)는 지난 26일 미장동 소재 송지검도관에서 도민체전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선발전 결과 남자·여자 일반부 10명, 남자·여자 초등부 8명 등 총 18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군산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매년 도민체전은 4~5월에 개최됐지만 올해는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등의 일정으로 인해 하반기에 열리게 된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지며 38개 종목(정식 37개·시범 1개)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진인하 군산시 검도회장은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 이후 정식 개최되는 대회이고, 검도 이사들의 활발한 지원으로 군산시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검도 선수단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일반부
▲고천곤, 이희종, 정광우, 신봉철, 김광일(송지관), 도원(군산관)
◇여자일반부
▲이두리, 성수진(송지관) ▲권미르, 김유희(나운관)
◇남자 초등부
▲한효준, 김준우, 박기태(송지관) ▲박주성(군산관)
◇여자 초등부
▲진효민, 심현지, 김윤우(송지관) ▲고다연(군산관)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