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플러스 야구단, 군산시장기 야구대회 제패
결승서 군산시청 17대13 신승, 지난해에 이어 2연패 기염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플러스야구단(단장 이용석)이 군산시장기 야구대회 2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이번 시장기 야구대회는 군산경찰서를 비롯해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9일 금강1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플러스야구단이 라이벌 군산시청을 17대1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플러스야구단은 4회 대거 5점을 시작으로 5회에만 9점을 뽑아내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플러스야구단은 지난 2021년 시장기 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통해 공무원부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플러스야구단은 순수한 동호회 선수들임에도 강한 투지와 열정으로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군산시장기 대회 우승 등 수차례의 우승을 차지하며 야구동호회 명문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임종명 서장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파이팅으로 또 한번의 우승을 일궈냈으며, 건전한 동호회 활동으로 직원 간 화합과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플러스 야구단에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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