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이 금석배의 도시 군산에서 열전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가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7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U12 40개팀과 U11 19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리그 후 스플릿 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팀을 풀리그 성적에 따라 반으로 나눠 상위팀은 우승 경쟁을 하고, 하위 팀은 잔류경쟁을 하는 방식이다.

군산 홈 팀으로는 U12에 구암풋볼스포츠클럽 U12와 스포츠제이FC U12 등 2팀이, U11에 스포츠제이 FC U12 1팀이 참가한다.

한편,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1992년 대한축구협회 및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회 창설을 승인받은 이후 축구선수 저변확대와 경기력향상 등 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군산의 축구영웅 채금석 옹의 스포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