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 소속 최성원 선수가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최 선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청장급(-85kg이하) 3위를 기록했다.
최 선수는 32강 용인대 민선준 선수를 시작으로 16강 울산대 이용훈, 8강 세한대 장래환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울산대 라현민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다.
온형준 감독(스포츠경호학과 교수)은 “최성원 선수는 팀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항상 성실함과 모범적인 생활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또한 무더운 여름에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격주로 진행되는 상황에도, 부상없이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