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샘지역아동센터가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은 아동들의 건강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남준우)와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 공동주최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시의장, 박경희 군산교육장, 강태창·박정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축구대회는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졌으며, 5·6학년부 우승과 1·2학년 및 3·4학년 준우승을 차지한 생명샘지역아동센터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가 준우승을 거머쥐었으며, 3위는 한우리지역아동센터, 페어플레이상은 풍성한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김영일 의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일상을 벗어나 녹색 운동장에서 마음껏 축구하며 함께 어우러져 뛰놀 수 있는 축구페스티벌이 열리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준우 연합회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마음 축구페스티벌을 축하하며,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기 위해 찾아준 내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국 행사준비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구대회 중심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축구대회뿐만 아니라 군장대 축구부와 함께하는 축구클리닉부터 군산간호대의 건강체험, 먹거리 장터, 풍물나눔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의 수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