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창군체육회와 전라북도 종목단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순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거주 순수 아마추어 여성 동호인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군산시선수단은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5개 종목에 걸쳐 출전했으며 대회 결과 투호 종목에서 유일한 금메달이 배출됐고, 고리걸기와 배구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윤인식 군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성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산시체육회도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