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민선2기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전강훈 회장은 “체육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지금의 군산시체육회가 있었다”라며, “새롭게 시작하고 준비해야하는 엄중한 시기에 새로운 변화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군산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스포츠와 더불어 행복해지는 체육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으로 큰 힘을 실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 회장은 당선 이후 열악한 군산체육 현실을 개선하고자 군산시, 군산시의회, 전라북도, 신영대 국회의원을 일일이 방문하고 인프라 개선 및 예산권 확대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심의 건 ▲임원선임의 건 ▲스포츠공정위원 선임의 건 ▲종목단체 가맹신청의 건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들은 전강훈 민선2기 체육회장이 지역 열악한 체육여건을 개선하고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