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수는 지난해 말 ‘스톰 U22 국제 주니어 올스타 볼링 선수권 대회’ graded부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페낭페스타 인터내셔널 볼링 챔피언십 대회’ youth open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SM명품볼링 아카데미 문성민 코치를 만나 볼링의 세계에 입문한 그는 고창북고 볼링부에 입단하며 전문볼링선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 과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로 편입하면서 대학선수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근영 선수는 “볼링의 기초부터 시합 중 갖춰야 할 강인한 멘탈력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문성민 코치님 덕분에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후배들이 닮고 싶어 하는 선수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성민 군산SM명품볼링 아카데미 코치는 “김근영 선수는 볼링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쳐난다”며 “앞으로도 어느 상황과 위치에서든 초심과 겸손한 자세로 자만하지 않는다면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