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서지만)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군산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6회 군산새만금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군산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 군산시체육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부문은 단체전, 준자강, 개인전(20~60대 남녀부)으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1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계획이다.

경기방식은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개인전 우승-라켓, 준우승-가방 ▲단체전 우승-40만원, 준우승-20만원, 3위-10만원 ▲준자강 우승-30만원, 준우승-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타 지역 선수단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비 50%를 지원하는 한편 마지막날인 일요일에는 뷔페 부스를 만들어 중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푸짐한 경품행사를 통해 다양한 행운을 전달할 계획이며,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엇보다 1400여 명의 선수단이 1박2일간 군산을 방문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지만 회장은 “새만금배 대회는 16년의 역사를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 대회로서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출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전 11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