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군산 무녀도초등학교에 근무중인 김우성 교사.

그는 지난 19일 열린 2023년 서울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km) 부문에 출전해 Sub-3 개인최고기록인 2시간41분38초를 기록했다.

Sub-3란 3시간 이내에 풀코스를 달리는 것으로 아마추어 마라톤에게는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평소 김 교사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주요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체육교사로 재직중인 그는 학생 및 교직원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교내 마라톤 챌린지를 비롯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및 김제새만금지평선전국마라톤대회,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대회, 대둔산 및 지리산 등반 등을 통해 마라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우성 교사는 “힘든 도전이었지만 제 한계를 극복하고 이뤄낸 결실이어서 무척 기쁘다”라며, “오는 4월 9일 열리는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에도 학생들과 함께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