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영일 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전강훈 체육회장, 내빈,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서봉석 군산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 및 내빈들의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남자부·여자부 4인 1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남자부 우승은 고세곤, 준우승 방우선, 3위 채홍석 어르신이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홍정순, 준우승 최영숙, 3위 이해순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특히, 김혜경, 박성숙, 문태선 어르신은 홀인원을 기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영일 시의장·신영대 국회의원은 “2024년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의 개최지로 군산시가 확정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어르신들께서 평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메카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래범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은 우리 군산시 어르신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척도”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등 실버스포츠의 활성화와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