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8월 18일 군산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군산시 장애인 체력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과 체력측정을 통해 운동처방 및 생활체육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휠체어농구를 비롯해 슐런, 한궁, 쇼다운, 보치아, 플라잉디스크, 스내그골프, 스포츠스태킹 등 8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군산시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우석대학교 국제 e스포츠연맹에서 지원하는 e-스포츠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혁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 스포츠 활동은 건강증진과 함께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개인은 사전 및 현장 신청, 단체는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장애인체육회(063-452-77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