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과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김다은은 여자 에패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국국제대 선수를 15대1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다은은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김현아-최예원-한다현-이유빈 조가 중원대 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 출전한 장진우-조기범-배제관-김시우는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팀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정복 펜싱부 지도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펜싱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강희성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분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