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지난 4일 새롭게 취임한 이윤옥 회장을 비롯한 군산시복싱협회 활성화 및 복싱 저변확대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강훈 회장은 자양중 찾아가는 복싱교실 꿈나무 20여 명에게 글러브, 헤드기어 등 복싱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양중학교 조중석 지도교사는 “군산체육의 기반이 되어주는 꿈나무들이 복싱에 대한 열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군산시체육회에 감사하다”며, “군산복싱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윤옥 군산복싱협회 회장은 “군산시복싱협회는 찾아가는 복싱교실을 비롯해 학교 밖 찾아가는 복싱교실을 통해 복싱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며, “복싱꿈나무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전강훈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강훈 회장은 “이번 전달식은 자양중 복싱꿈나무들이 복싱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육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기념 환영의 밤 행사에서 군산상일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