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감독(SM명품볼링 아카데미 대표)이 이끄는 군산유스 볼링팀(두찬웅-이재현 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남 목포 시네마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에서 중등부 2인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두찬웅-이재현 조는 1경기 361점, 2경기 442점, 3경기 403점, 4경기 439점을 기록, 합계 1,64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두찬웅-이재현 조는 1경기 부담감 속에 낮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이후 집중력을 회복하면서 최종 스코어 3위를 차지했다.

두찬웅‧이재현군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열정과 진심을 다해 볼링을 가르쳐주신 문성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성민 감독은 “올해 창단된 군산유스 볼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면서 “이번 수상은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