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진인하 군산시 검도회장은 전북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익산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 전북체육회 실업팀이 합동 훈련하고 있는 전북체육회관 내 검도관을 방문해 격려금(50만원)과 함께 음료수를 전달했다.

특히, 군산시검도회는 지난해에도 전북 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김황선 감독(우석대)과 천재민 감독(익산고)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큰 힘을 북돋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일반부 주장 이창훈 선수는 “열악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북 검도인들의 뜻을 잘 알기에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진인하 군산시 검도회장은 “지역 검도 선배로써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격려금을 준비했다”면서 “그 동안 땀을 흘리며 고생한 만큼 좋을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