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수한, 윤경오, 조용철 과장

왼쪽부터 이동우, 김기영, 한철수 과장

의료원은 3월 1일부터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신경외과, 안과, 응급의학과 분야에서 6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의료진은 신경외과 윤수한 과장, 안과 윤경오 과장, 응급의학과 조용철 과장, 이동우 과장, 김기영 과장, 한철수 과장이다.

먼저, 윤수한 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오클라호마대학병원 신경외과 연구원,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 역임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전문의로 고난도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선천성뇌기형, 선천성머리뼈기형, 선천성척수기형, 뇌종양, 뇌혈관질환, 수두증 등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22년 1월부터 공석으로 의료 공백이 길었던 안과 분야는 윤경오 과장을 영입함으로써 양질의 진료서비스가 기대된다.

윤경오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성모병원 안과 전공의를 거쳐 천안성모안과 원장 및 서울 성모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 등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약속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을 높이고 응급의료 진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학과 4명의 의료진이 새롭게 합류해 응급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킬 계획이다.

각 분야에서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은 대학병원 근무와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환자에게 안전하고 더욱더 전문성 높은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준필 원장은 “새로 합류하는 의료진과 함께 군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사회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오는 4월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5월 신경과 등 추가로 영입해 전문성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