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 김영일 시의장, 이종석 전북특별자치도 사무처장, 스포츠단 선수와 종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축하했다.

출정식에서는 학생 선수대표로 축구선수단 최지호 선수와 펜싱선수단 최예원 선수, 지도자 대표로 펜싱선수단 안누리 코치가 선서했다.

호원대 스포츠단 선수들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통해 2023년도 기준 9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이제는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부상과 안전에 유의해 선수들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호원대는 1990년도에 우슈부를 창단을 시작으로, 야구, 축구, 태권도, 펜싱, 씨름, 복싱선수단 등 총 7개 종목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