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강예훈 선수(오른쪽)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 소속 강예훈 선수가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강 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학산김성률장사배 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kg)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강 선수는 32강부터 결승까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결과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모래판 제왕에 등극했다.
온형준 씨름부 지도감독(스포츠무도학과 교수)은 “강예훈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조명을 받진 못했지만 대학교 진학 후 전국무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며, “프로무대에 진출해서도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