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시니어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시니어(종목)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부안군 일원에서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산시선수단은 총 7개 종목에 걸쳐 14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군산시선수단은 축구 2위를 비롯해 육상과 탁구, 배드민턴, 한궁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고른 활약을 기록했다.

조현식 군산시시니어체육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최선을 다해 준 각 종목단체 회장님과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단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테니스·한궁 1위, 배드민턴 2위, 탁구·육상 3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