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을 기리는 마지막 골프대회가 열린다.

군산시골프협회(회장 양재석)는 오는 20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군산 챔피언쉽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군산시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군산시체육회·군산컨트리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군산시 거주 또는 직장을 다니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 40개팀, 16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대회와 각 타수별로 금배부(70타대), 은배부(80타대), 동배부(90타대)로 나눠 진행된다.

이같은 대회 방식은 비슷한 구력의 동호인들이 참가함으로써 박진감을 고조시키고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양재석 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골프 동호인간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서 성공적인 대회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골프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골프협회는 양재석 회장 취임 이래 시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클럽 대항 골프대회, 골프 꿈나무 육성 등 골프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