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청소년 간의 화합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는 40여 명의 청소년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 결과 1위는 I’m king of volleyball(오원석, 노준희, 문지후, 정하늘, 김지안, 고진우)이 차지했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1위 군산시장상, 2위 군산YMCA이사장상, 3위 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건강권 챌린지 부스,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동아리지원사업YSC의 스포츠 체험 부스, 승리 예측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병민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직접 추진하며 심판 교육을 받고 심판 역할을 맡아 더욱 뜻깊었다”라며, “모든 팀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배구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원영 관장은 “이번 배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I’m king of volleyball(오원석, 노준희, 문지후, 정하늘, 김지안, 고진우)

▲2위 황금잉어빵(최성호, 한효진, 최은호, 이세진, 유민준, 최윤권)

▲3위 NG CITIZEN(김상운, 박온찬, 최준규, 김태혁, 신지호, 강선우, 강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