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산악리더들의 역할 강화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건강한 등산 활동 진작의 일환으로 심폐소생 및 부목, 들것, 산소호흡기 사용법과 함께 암벽 시연행사도 가졌다.

특히, 생명·삶의 터전인 자연과 도민의 건강, 안전을 내가 지킨다는 자발적 자연사랑 운동 및 솔선수범하는 산악리더로서 건강한 등산 활동과 안전산행을 통해 건강한 등산문화를 확산하고 자연환경 윤리 정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성수 회장은 “올 한해 전북산악연맹은 산을 통한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내년에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비롯해 고미영컵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산인공암벽장의 리드벽 리모델링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북산악연맹은 군산호수 무장애길에서 ‘나눔실천 행복산행’, 청암산에서 ‘2024 도민산악안전 등반대회’, 남원 덕음산에서 ‘제9회 도지사배 등산대회’, 진안 마이산에서 ‘제2회 교육감배 청소년 및 교원가족 등산대회’ 등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