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는 지난 14일 A웨딩&파티 연회홀에서 ‘2024년 군산시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우민 시의장, 문승우 도의장, 전강훈 회장, 시도의원, 체육인,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최석 체육회 사업과장의 성과보고에 이어 영상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육상연맹이 올해 군산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군산시체육상 영예의 대상은 군산시육상연맹이 수상했다.

군산시육상연맹은 매년 전국체전을 비롯해 도민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산시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 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펼친 선수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이날 체육인들은 올 한해 명품 체육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내년 시즌에도 더욱 화합하고 도약하는 군산시체육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여기 계신 체육인 여러분의 건강이 바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올 한해 군산시 체육 위상을 드높여줘 감사하고 내년에는 시민속에서 더욱더 체육이 날로 발전하는 군산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우민 시의장은 “올 한해 각종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준 체육인들게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라며, “올 한해 대내외적으로 힘든일도 많았지만 웃으면서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강훈 회장은 “스포츠는 산업은 물론, 문화, 경제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체육인 여러분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해에는 스포츠명품도시 군산을 위해 군산시체육회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군산시체육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