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와 민속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 건축공사현장 점검 및 대대적인 미관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될 점검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공사 현장 등 154개소로 공동주택 93개 단지는 관리주체에게 시설물 안전점검 및 단지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재 공사중에 있는 아파트 현장 11개 단지와 주요도로변 대형 건축현장 등은 주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9일까지 현장 주변 정리와 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군산시를 방문하는 손님 및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추석을 맞아 건축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