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기업사랑 1인1사 기업후견인 본격 활동

기업 동반자, 각종 지원사업 신속 해결

한정근 기자 / 2009-01-14 11:11:12

군산시는 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친기업사랑 1인 1사 기업후견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국제금융위기 및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기업 후견인 활동을 오는 셋째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음 실시되는 기업현장 방문시에는 중소기업청 자금지원계획 등 각종 지원사업의 신속한 안내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제작한 후견인 수첩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유관기관의 사이트를 방문, 각종 지원책을 신속히 수집해 후견인에게 전달했으며 군산시경제산업정보시스템(www.geis.kr)에 창업지원, 마케팅지원, 해외마케팅 등 구체적 지원내용을 게시했다.

또한 1인1사 후견인 수첩에는 신속한 기업애로 전달을 위한 후견인 연락처를 기재하였으며 자금, 인력, ISO 인증획득 등 군산시, 전라북도의 핵심 지원사업을 첨부했고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의 연락처도 기재해 기업체의 편의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후견 공무원들의 첫 기업 방문은 피부에 와닿는 기업지원 및 애로해소를 위한 기축년 첫걸음”이라고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