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설 연휴기간을 맞아 시민 및 귀성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비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120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 및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응급환자들에 대비해 병, 의원 약국 등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당번제로 근무에 돌입한다.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차병원 등 250여개의 병,의원과 100여개의 약국, 40여개의 보건지소가 비상근무를 실시해 명절 기간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더불어 쓰레기 수거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인력을 투입해 즐거운 추석 연휴에 골칫거리가 되는 생활쓰레기와 명절 음식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업체와 연계해 철저한 쓰레기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은파관광지, 월명공원, 비응항, 금강호 주변 등 관광명소에 대한 정화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각 읍면동별 가로변 청소와 방치되었거나 숨겨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